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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표묘록(九州缥缈录) : 빛과 어둠의 전쟁 제5화 텍스트 리뷰 (스포 O)
4화에서 소 상궁이 무양 군 백리은의 양어머니라고 여귀진에게 말을 했었죠. 이어서...
우연이 남장을 하고, 고모인 궁우의(하당 국 국사)에게 '나는 사실 남자라서 화친할 수가 없다'라고 말하며, 혼인하기 싫은 티를 팍팍 냅니다. 궁우의는 네 신분을 잊은 거냐며, 고국은 위태롭고, 일족은 전란에 고통받고 있다면서, 우리는 나라를 일으킬 사명이 있다고 말합니다. 또 고국의 명운 앞에서 사랑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이번 화친이 일족의 재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죠. 하지만 우연은 본 적도 없는 고국이 무슨 상관이냐며 계속해서 성을 내면서, 청양 세자 여귀진을 찾아갑니다.
여귀진을 보자마자 대뜸 혼인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자신은 천방지축이고 현모양처도 아니라고 말하면서, 사람 하나 살려달라고 하자, 똑똑이 여귀진이 알아채고 먼저 화친을 거절해달라는 거냐며 묻습니다. 결국 여귀진은 그렇게 하겠다고 순순히 약속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우연은 너무 쉽게 O.K 하는 여귀진에게 자기가 백리현보다 못생겨서 쉽게 허락한 거냐고 심통을 부려보다가ㅋㅋㅋㅋ 그냥 화풀이하러 왔다고 하고, 결국엔 기분이 풀려서 돌아갑니다.ㅋㅋㅋㅋㅋㅋ
그즈음, 리국의 구원성에는 까마귀가 한마리가 날아와, 두 사람을 보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리국의 세자 영진이 아버지는 날 믿지 않고, 뭐든지 틀렸다고 한다며 뇌벽성에게 불평을 해댑니다. 계속해서 영진(리국세자)은 리국과 인접한 나라 중에 하당국이 제일 부유한데, 백리경홍(하당국 국주)이 청양과 화친하는것은 그 청양을 등에 업어서, 우리 리국과 적이 되려 하는것이니, 우리가 청양세자를 죽이고, 하당국과의 국경을 압박하며 강화를 한다면, 황성으로 가는 길을 열수 있다면서 스승인 뇌벽성에게 도움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오호.. 뇌벽성은 리국 세자 영진의 스승이었군요...
그러자, 뇌벽성은 영진에게 무슨 일을 생각하는지는 알겠지만, 청양 세자를 암살하고 국경을 압박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려면 적아를 움직어야한다며, 그래야 국경이 아수라장이 될 수 있고, 강화를 논할 기회가 올 것이라고 하면서, 나는 청양 세자 여귀진과 깊은 인연이 있으니, 암살은 중단해 달라고 말하죠.
한편, 영무예(리국 국공)와 뇌벽성이 장기를 두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국공은 뇌벽성에게 열국을 주유하는 동안 얻은 것이 있냐 묻습니다. 뇌벽성은 난세가 도래한다는 예언이 있는데, 각국에서도 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하죠. 하지만, 영웅이 없어, 난세를 다스릴 사람은 영무예 밖에 없다고 하며, 난세는 피할 수가 없기에 국사인 내가 대비를 해야 한다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영무예는 뇌벽성이 처음 리국에 왔을 때를 떠올리며, ' 땅을 선물하겠다고 나를 찾아왔을 때, 그게 어디냐고 물으니, 나를 리국의 높은 산으로 데려간 후, '그것은 천하다'라고 말해줬던 그 말에 감동받아서 뇌벽성을 국사로 봉했다고 말합니다.
계속해서,영무예가 리국의 부흥에는 뇌벽성의 공이 크다며, '너는 리국에서 진월부의 세력을 키우고 비술로 훈련한 적아란 군대까지 양성했지만, 나의 아들이 너의 말을 너무 잘 따른다'면서 염려합니다. 또 영무예가 '나는 청양 세자를 죽이라는 명을 하지 않았다' 면서 뇌벽성 네가 한 것이냐고 묻자, 뇌벽성이 나는 주유를 하고 있었고 막으려고 했다고 대답하죠. 그러자, 영무예가 뇌벽성에게 천하를 호령할자가 소인배여서는 안된다는 말을 세자 영진에게 전해주라고 당부합니다.
그 시각, 하당의 탁발 장군은 지난번 인접지역 습격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며 여귀진에게 사과를 합니다. 백리경홍이 듣고 있다가 세자의 몸에 양국의 동맹이 달려있으니, 건강을 잘 살피라고 하죠. 그리고, 습격했던 무리들 중 하나를 생포하였기에, 같이 보려고 불렀다고 말하자, 탁발 장군이 여귀진에게 보고 싶지 않으면 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귀진이 본다고 하는데, 막상 생포한 자를 데려오자 너무 놀라는 얼굴입니다. 탁발 장군은 자신은 이런 자들을 전장에서 많이 보았다고 말하면서, 나도 오늘 처음 봤다면, 청양 세자(여귀진)처럼 놀랐을 거라고 합니다.
습격자의 모습이 너무 끔찍합니다. 이들 적아는 원래는 사람이었는데, 피에 굶주린 괴물이 되었고 고통도 느끼지 않으며, 전장에도 나온다고 말을 하지요. 백리경홍은 리국이 내 귀빈에게 무례하게 했으니 벌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적아를 보고 있던 여귀진은 속이 울렁거려 토하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여귀진은 적아를 만났던 그날 밤과 소마를 떠올리며, 소마가 남기고 간 단검을 봅니다. 여귀진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백리경홍은 청양 세자가 심성이 약하다면서, 청양의 옥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염려 합니다. 그러자 탁발 장군이 자신의 안목을 믿어달라고 하죠.
그 무렵, 하당과 리국의 접경지대에서는 적아 군의 기습을 받습니다. 하당의 군사는 본진에 알리러 가지만 곧 적아 군에게 저지되고, 열심히 맞서 싸워보지만 칼로 찔러도 죽지 않고 고통도 느끼지 않는 적아 군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결국 적아 군이 국경을 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당 국에 파발이 도착합니다. 리국이 국경을 침입했으며 천혜의 요새 삽매곡이 뚫렸다고 하자, 적아를 의심합니다. 백리경홍은 탁발 장군에게 정예병 5만을 보내 삽매곡을 수복하라고 명령을 하죠. 옆에 있던 여귀진이 백리경홍에게 내일이 중원절이니 바람 쐬러 나가게 해달라 하니, 궁우의(국사)가 남회성에도 적아가 있고, 세자의 목숨을 노리고 있으니 아직은 나가지 말라고 하죠. 백리경홍도 여귀진에게 제일 안전한 자양궁 안에 있으라고 합니다. 여귀진은 자양궁에서 홀로 앉아 소마의 칼을 살펴봅니다. 소마 생각 많이하는 여귀진 ㅠㅠ 보고싶니ㅠㅠ
한편, 대윤국 황성 천계성으로 파발이 달려가고, 천계성에서는 대신들이 모여서 아침을 먹고 있습니다. 좀 게걸스러워 보이네요..... 한 대신이 하당 국에서 전서구가 왔다며, '리국이 하당 국경을 침범했다' 고 쓰여있다고 하자, 백록안(대윤의 황제)이 상황이 어떤지, 사상자는 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러자, 대신은 리국에서 상소가 아직 오지 않아서 모른다고 하고, 사상자도 아직 모른다고 모르쇄로 일관합니다.
백록안(대윤 황제)이 화를 내면서 보통 전쟁이 아닌데, 파악도 못하고 대신들이 하는 일이 뭐냐며, 아는 게 뭐냐고 합니다. 이러니 영무예(리국 국공)같은 제후들이 설친다면서, 내 옆에는 무능한 자뿐이라 황성 밖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른다고 화를 냅니다.
그러자 뒤쪽에 앉아있던 대윤의 장공주가 백록안(대윤 황제)을 진정시킵니다. 황제 뒤에서 섭정하는 모양이에요. 황제에게 하당 국 전서구에 이번 출정은 영무예가 직접 나서지 않고 구원성에서 지켜봤단 말은 없었냐고 묻자, 대신이 또 모른다고 하자, 장공주가 군보 담당을 바꾸라고 지시합니다.계속해서 장공주는 리국이 하당을 침범했는데 영무예(리국 국공)가 나오지 않았다면서, 영무예(리국 국공)가 진짜로 하당국의 영토를 탐냈다면 구원성에 앉아있지 않았을 거라며, 단순한 염탐이라고 말하죠.
또 우리의 패만 노출될 수 있으니 움직여서는 안 된다고 말하죠. 그렇지만 황제는 그냥 둘 순 없다고 합니다. 장공주는 황제인 네가 백리경홍(하당국 국주)에게 교지를 내려, 황실은 영무예(리국 국공)의 만행을 지탄한다고 하며 국경을 사수하게 하라고 하면 될 것이라고 하죠. 아무래도 대윤과 리국은 사이가 좋아 보이지 않네요.
하당의 남회성으로 돌아와서.. 무예대회가 며칠 안 남았어요. 희겸정은 홍려사경에게 희야와 희창야를 추천했다며, 희야의 창술은 내가 가르쳤으니 청양 무사들에게 지지 않을 것이고, 또 희야는 승부욕과 고집이 세서 죽을힘을 다해 버틸 것이라고 말하며 그 사이에 창야가 힘을 비축하면 된다고... 옆에서 희겸정의 부인이 희야는 창야의 화살받이나 하는거라며, 창야가 공을 세우길 바랍니다. (아니... 그래도 희겸정은 둘 다 챙겨야지.. 희야가 지 아들인데 왜 저래..ㅠ 불쌍한 희야..)
한편, 밖에 못 나가서 심심했던 여귀진(청양 세자)은 소 상궁에게 중원절을 구경하려면 영패가 있어야 한다고 부탁을 합니다. 그러자, 소 상궁은 이번 중원절은 청양 세자가 온 것 때문에, 규모가 더 커졌으니 구경하는 게 맞지만, 자객이 잡히지 않았으니 다음에 가는 것이 좋겠다고 하죠. 하지만, 세자가 처음 한 부탁이 나가게 해 달라는 거냐고 하면서, 고향이 그립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생각하더니 잠깐 기다리라고 출입 영패를 가져오겠다고 하죠. (콧바람 쐬기 성공했네 ㅋㅋㅋㅋ)
그즈음, 우연은 객잔 노름꾼들 사이에 껴서 놀고 있는데, 희야가 오더니 뇌운정가 무리들이 있으니 도망치게 합니다. 이때, 뇌운 정가 무리들이 둘을 발견하고 다가옵니다. 그리고 우연에게 시비를 겁니다. 그러자, 우연이 뇌운 정가 무리들 중 갑옷을 입고 있는 공자(방기소)랑 갑옷이 없는 희야의 옷을 곁눈질하더니, 나한테 복수(우연이 뇌운정가 옥패 훔친 일) 할 기회라면서 주사위 내기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입고 있는 옷을 걸자고 하면서요. 규칙은 주사위 세 개의 합이 10 이하면 뇌운 정가의 승이고 10 이상이면 우연이 이기는 거죠. 첫 번째 판은 10 이하가 나와서 우연이 내기에 졌습니다.
규칙대로 우연이 옷을 벗는데, 겉옷을 하나만 벗죠. 그러자 뇌운 정가는 옷을 다 벗으라며 재촉합니다. 꾀가 많은 우연은 내가 언제 옷을 다 벗겠다고 했냐면서, 이번에는 내가 이기면 셋다 다 벗고 옷은 가져가겠다고 하며 다시 한번 게임을 합니다. 그런데, 우연이 주사위를 조작해서 뇌운 정가는 지고 말았어요.ㅋㅋㅋㅋㅋ 우연은 옷을 홀딱 벗은 뇌운 정가 무리들을 놀려주고, 쓸만해 보이는 갑옷 하나만 주워 갑니다. 잠시 후 뇌운 정가는 속았다는 것을 눈치채고 성을 내며, 우연을 잡으러 쫒아갑니다.
도망가던 우연을 희야가 따라가서 붙잡지만, 우연은 싸우면서 정든다면서 앞으로는 자기랑 다니자며 친구하자고 희야한테 말을 하죠ㅋㅋㅋ뇌운 공자보다 자기가 더 낫다고ㅋㅋㅋㅋ희야가 뇌운 정가를 만만하게 보지 말고, 조심하라고 하자, 우연은 뇌운 정가는 사내답지 못하다며 별거 아니라고 말합니다. 둘이 대화하는데, 어떤 남자가 뒤에서 우연을 때리려하자, 희야가 눈치채고 우연을 도와줍니다. 우연은 희야한테 좀 놀라는 눈치입니다. 그리고는 뇌운정가 무리들이 따라올 수 있다며 희야랑 같이 도망갑니다.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둘은 어떤 절 앞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숨을 고른 후, 우연이 아까 뺏었던 갑옷을 희야한테 주자, 그 옷은 뇌운 정가 패거리 중 한 명인 방기소의 것이라 내가 가질 수 없다고, 나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죠. 그러면서 뇌운가는 대대로 동궁을 수호한 가문이고 자기수하로 오면 군에 추천해준다고 말했지만 현실은 무인 가문이 아니면 공을 세워도 한계가 있다며, 그래도 희야는 군에 들어가 출세하고 싶다 말하니, 우연은 그놈 추천으로 들어가도 별 소용없을 거라면서, 명문가 대우를 바라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량이나 전쟁영웅이나 죽는 것은 똑같은데 뭘 그렇게 심각하냐고 말하죠. 희야는 난 창술 밖에 못한다고 공을 못 세우느니 죽는 게 낫다고, 내가 죽어도 아무도 모를 거라면서 침울해합니다. 그런 희야를 보면서, 우연은 여기 절이 유명하다던데 네가 장군이 될지 알아보자며 점을 치러 들어가 보자고 말합니다. 이제 보니, 우연이 괜히 뇌운정가에게 사기친게 아니네요 ㅋㅋㅋ 희야한테 갑옷주려고 그랬엉..ㅠ
한편, 밖으로 구경 나갔던 소 상궁과 여귀진은 남회성 거리를 둘러봅니다. 소 상궁은 여귀진에게 남회에는 강가에 등을 띄워 보내는 풍습이 있는데 친족의 영혼을 부르는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세월이 흘러 지금의 축제가 되었고, 이제는 등도 띄우고 불꽃놀이를 하며 즐겁게 지낸다고 하죠.
여귀진이 그리운 가족을 기리는 것이 어떻게 축제가 되냐고 묻자, 소 상궁은 사람은 모두 주변사람을 떠나 보내야 하지만, 결국 시간이 흐르면 익숙해진다고 하면서, 그리운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종이배에 실어서 띄워 보내라고 합니다. 종이배가 그 말을 전해줄 것이라고요. 그러자 여귀진은 심 누나와 소마랑 함께했던 진안부 시절을 떠올립니다. 소 상궁은 세자가 착하지만 생각이 너무 많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아까부터 누군가 이 둘을 미행하고 있는데, 여귀진이 눈치를 채고 있어요. (미행하는 놈 적아 같음)
밤이 짙어지고, 소 상궁과 여귀진은 암시장으로 왔습니다. 암시장은 귀시라 불리는데 귀신이 다니는 밤에 열려서 으슥할 것 같지만, 가장 번화한 곳이고, 이민족들도 많고 행상인들도 자주 온다고 말합니다. 밀수품 거래나 탈세가 빈번하지만 그 때문에 시장이 활성화된 것이라서 수비군도 못 본척 해준다고 설명하면서, 혼자는 오지 말라고 사기당할거라고.ㅋㅋㅋㅋ 계속해서 미행하는 자가 따라옵니다. 여귀진은 신경이 쓰이지만 애써 모른척하죠. 소 상궁이 이 근방에 유명한 절이 있으니 운명을 점쳐 보자고 권하지만, 여귀진이 초원인은 운명을 하늘이 정한다고 믿는다고 하니, 정해진 운명은 없다며 재미로 가보자고 강권합니다.
그 시각, 점을 치러 절에 들어온 희야와 우연은 동전 점을 쳐보기로 합니다. 원하는 걸 말하면서 동전을 던진 후 앞이 나오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우연이 가르쳐줌ㅋㅋㅋㅋ 우연은 가볍게 말했지만, 희야는 엄청 진지한 태도로 무예 대회에서 이겨서 장군이나 교위가 되게 해달라고 빌면서 동전을 던졌는데, 전부 다 뒷면이 나왔어요. 두 번이나 했는데..ㅠ 실망한 희야에게 우연이 네 운명을 금화에 거느냐며, 무슨 신이 이러냐면서 금화로 술이나 바꿔먹자고 같이 나옵니다.ㅋㅋㅋㅋㅋ아까 희야가 안 받은 갑옷도 야무지게 챙겨줌ㅋㅋ
같은 밤, 한 식당에서 "철갑은 영원하오? 철갑은 영원하리" 이런 인사를 나누는 두 사람, 식연과 익천첨이 만나고 있네요. '세상에 마지막 남은 철황 익천첨', '하당 국 무전도지휘사이자 직궁의 주관인 식연 장군'이라고 둘은 서로에 대해 소개를 합니다. 식연은 익천첨한테 돌아가신 줄 알았는데, 날카로운 기세는 여전하다고 말하죠. 그러자 익천첨은 식연에게 [하당 국 천구 무사]는 너의 지휘를 따른다는데, 활기가 없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자, 식연은 모든 천구 무사가 대인처럼 재주를 뽐내지 않는다고, 사규를 구해주어 감사하다고,대인이 아니었다면 청양부에서 돌아오던 날 목숨을 잃었을 거라면서 인사를 합니다. 그러자 익천첨은 사규가 천구의 반지를 끼고 있었다면서, 모른척할 수 없었다고 말하죠.
계속해서 익천첨은 습격 당시 적아 무사 때문에 놀랐고, 사람 같지만 하는 짓은 피에 굶주리는 맹수 같았다고 말하니, 비밀에 싸인 리국의 국사가 배후 조종자일 것이라고 이야기를 나누죠. 익천첨이 진월의 종적을 발견했는데 천구 무사라는 자가 지켜보기만 할것이냐고 물어보자, 식연은 황실은 천구 무사를 없애야 할 역적으로 보고 있다고, 남회에서 누가 겁도 없이 천구 무사라 말하고 다니겠냐고 그건 자살 행위라고 말하며, 지금 천구 무사는 진월에 맞설 힘이 없다고 대답합니다.
익천첨은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느냐 라고 말을 합니다. 이렇게 5화가 끝이 납니다.
이번화에서는, 뇌벽성이 리국의 국사이자 리국세자 영진의 스승으로 밝혀졌어요. 그리고 희야와 우연이 친해진것 같네요.
익천점이 끼고 있던 두개의 반지는 과연? 한개는 검은 반지이고, 하나는 용격진황이 끼던 반지였죠(사규도 끼고 있었던)
사규가 천구의 반지를 끼고 있었다고 했으니, 용격진황이 꼈던 반지도 같은 것이겠죠?
<새로운 인물들>
식연(息衍) : 장군, 천구무사를 지휘, 하당 국 무전도지휘사, 직궁의 주관
영진 : 리국의 세자
영무예(嬴无翳):리국의 국공
장 공주(长公主) : 대윤의 장공주
백록안(白鹿颜) : 대윤의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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