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주표묘록(九州缥缈录) : 빛과 어둠의 전쟁 제11화 텍스트리뷰 (스포 O) 지난 10화에서, 식연 장군이 밤새 행진하여 고비구에 와보니 탁발 장군의 부대가 거의 전멸 당해 있었죠.. 이어서.. 영무예가 장박에게 아주 잘 싸웠다고 칭찬합니다. 하지만, 사현이 식연의 대군이 고비구를 다시 점거하여, 격전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영무예는 사현에게 황성 천계로 가는 길은 무혈입성할 수 없고 격전도 피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고비구를 지나면 정말 천계로 갈 수 있는 것이냐고 말하자, 사현이 옛 지도에 나와서 확신하지 못했는데 식연이 막은걸 보니 맞는 것 같다고 합니다. 식연의 부대가 고비구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식연은 영무예와의 전투가 피할 수는 없지만, 무턱대고 덤벼서는 안 된다면서, 꼭 필요한..

구주표묘록(九州缥缈录) : 빛과 어둠의 전쟁 제10화 텍스트 리뷰 (스포 O) 지난 9화에서는 귀시로 놀러온 희야와 우연, 아소륵이 하락인이 하는 가게에 들어가 구경을 하죠. 이어서... 옥 팔찌를 마음에 들어 하던 우연은 가격이 너무 비싸자, 그냥 나가자고 합니다. 그때 하락인이 이들을 불러 세우고 세분이 여기 온 것도 인연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물건을 안사도 되지만, 여기 있는 물건들은 귀시에서도 오직 이곳에만 있다면서, 구경 안 하고 가면 후회할 거라고ㅋㅋㅋㅋ 여러분의 과거 현재 미래가 궁금하지 않냐며, 저기에 세 개의 소라경(소라모양 거울)이 있는데, 무엇을 보든지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세 사람은 소라 경을 들여다봅니다. 여귀진은 소라경을 통해 과거를 보고 있습니다. 아소륵과 심..

구주표묘록(九州缥缈录) : 빛과 어둠의 전쟁 제9화 텍스트 리뷰 (스포 O) 8화에서, 잠자던 여귀진에게 백리은이 찾아와서 시비를 걸고 갔었죠~~ 이어서.. 우연과 여귀진, 희야가 객잔에 이야기를 들으러 놀러 왔어요. 이야기꾼은 장미 공주와 장미 황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장미백전록 중, 양관 전투 부분의 이야기가 흥미진진 하다나요. 이야기꾼이 '장미 황제가 연모하던 장미공주는 죽음을 앞두고 있었다. 그 둘은 죽마고우로, 공주의 가장 큰 소원은 그가 태청각에 올라 황제가 되는 것이었는데, 제위에 오르는 것을 보지 못하고, 얼마 후 공주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중이에요. 우연이 들으면서 슬퍼하자 아소륵과 희야가 보더니,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으며 같이 공감해줍니다.ㅋㅋㅋㅋ 우연이, 장미 황제는..

구주표묘록(九州缥缈录) : 빛과 어둠의 전쟁 제8화 텍스트 리뷰 (스포 O) 7화에서, 희야가 무예 대결에서 우승했지만, 축하받지 못했죠...ㅠ 이어서 무예 대결을 마치고 이 날밤에, 익천첨과 식연장군이 객잔에서 차를 마십니다. 식연장군이 극렬지창을 전수할 수 있는 자는 선생뿐이라며, 희야를 알고 있느냐고 익천첨에게 묻습니다. 그러자, 익천첨이 희야는 근성이 있지만 고집이 너무 세다고 하면서, 희양의 후손이니 희가의 창술을 볼 수 있지 않느냐고 답하죠. 이에, 식연장군이 희야는 천구의 후손이니, 천구에 들어오길 바라는 것이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익천첨은 창술을 전수했을 뿐이라며, 그 아이의 마음이 쓸쓸해 보인다고 합니다. 식연이 익천첨에게 '선생이 옛 지인을 만나고자 남회에 온 것만은 아니라며, 그 검..
중국 드라마, 특히 고장극에 많이 나오는 표현 중 하나가 공주와 군주 입니다. 처음 접하면 엄청 헷갈리는데, 공주나 군주나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개념이에요. 열심히 검색 해서, 간단하게 정리해 봤어요. 공주 라는 말은 춘추전국시대에 기원을 두고 있는데, '공위지주혼(公为之主婚)'을 줄여서 '공주(公主)'라고 했다. 선황제의 자매(현재 황제의 고모)는 대장공주, 황제의 자매는 장공주라고 했으며 여기서 장(長)은 존귀를 뜻하는 말이다. 공주(公主)는 전반적으로, 황실 직계혈족이며, 아버지나 자신의 형제는 황제여야만 한다. 군주(郡主)는 방계를 말하며, 보통 친왕의 딸을 말함. 친왕은 보통 황제의 형제나 아들 들을 가르킨다. 公主 공주 > 郡主 군주 : 군주보다 공주가 지위가 더 높다. 그냥, 공주는 황실, ..

구주표묘록(九州缥缈录) : 빛과 어둠의 전쟁 제7화 텍스트 리뷰 (스포 O) 지난 6화에서 리국의 사절 낙자언이, 백리경홍에게 인사하러 왔죠. 이어서.. 여귀진은 무예 대결장을 둘러보다가, 희야를 발견하고 놀랍니다. 앞서, 백리경홍(하당 국주)이 낙자언(리국공이 보낸 사절) 휴전을 원하러 온 거니 성의를 보여달라고 했었죠. 낙자언이 백리경홍에게 성 15개를 내어주면 화평을 누릴 것이라고 어이없는 요구를 합니다. 그러자 백리경홍이 '비열한 적아를 내세워 하당을 주무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착각이다, 하당의 위엄은 황실에 버금가며, 백리 가문은 수백 년 동안이나 하당을 지배했으니, 리국의 위협은 가소롭다'라고 리국공에게 전하라고 하죠. 또한 하당 국은 예의가 있으니, 대접은 해주겠다고 하면서 낙자언에게 자리..

구주표묘록(九州缥缈录) : 빛과 어둠의 전쟁 제6화 텍스트 리뷰 (스포 O) 5화에서 식연과 익천첨이 만나, 리국의 비술 훈련 군대였던 적아와 천구 무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죠. 이어서.. 계속해서, 식연과 익천첨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식연이 남회는 따뜻하고 나른하며, 남회월의 술처럼 달착지근하고 깊은 맛이 있다. 멋진 곳을 지킬 수 있다면 아쉬울 게 없다고 말을 하는 중에, 지나가는 소 상궁과 청양 세자를 목격합니다. 소 상궁한테 눈을 떼지 못하는 식연을 보고, 익천첨은 남회성의 풍류와 인정이 너의 의지를 꺾어놓았다며, 오랜 세월 동안 진월이 나타나면 반드시 천하에 피바람이 불었다고, 잊지 말라고 일침을 날리죠. 소상궁과 여귀진이 점을 치러 절에 왔습니다. 여귀진은 점괘의 길흉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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